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가 또 한 번의 격변기를 맞이했습니다. 9월 5일, 25년간 구단을 이끌며 ‘PL 최장수 회장’으로 군림했던 다니엘 레비(63)가 전격적으로 자리에서 물러난 것입니다. 공교롭게도 토트넘의 상징이자 아시아 축구의 아이콘이었던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LA FC로 이적한 지 불과 29일 만에 일어난 사임이었습니다.
지난 10년간 손흥민은 토트넘의 스타플레이어였고, 레비는 손흥민을 토트넘으로 데려온 인물이자 동시에 수많은 갈등의 주인공이기도 했습니다. 레비의 사임이라는 많은 보도가 이어졌지만 사실상 구단 소유주인 루이스 가문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된 '레비 해임'으로 보는 게 더 정확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1.
토트넘 레비 회장 25년 집권, 빛과 그림자 레비는 2001년 토트넘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무려 25년간 구단을 이끌며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가장 오래 집권한 회장으로 기록됐습니다. 레비는 뛰어난 재정 감각으로 토트넘을 ‘재정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