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 동아시안컵이 7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막했습니다. A매치 일정이 아닌 만큼 유럽파 없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홍명보 감독의 지휘 아래 K리거 및 일부 J리거들로 꾸려진 '국내파 스쿼드'로 출전했습니다.
그 첫 시험대가 된 중국과의 1차전에서 대한민국은 이동경, 주민규, 김주성의 연속골로 3-0 완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중국이 한국을 만나면 극도로 위축되는 현상을 뜻하는 말인 '공한증'은, 7일 밤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경기를 보면서 2025년에도 여전히 유효함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유럽파 공백 속에 구성된 이번 스쿼드는 선수 개인의 기량 증명과 대표팀 생존경쟁의 장이기도 합니다. 반면 중국은 3차예선 탈락 후 감독 교체 등 내홍 속에 2000년대생 유망주들을 대거 출전시키며 세대교체 실험에 나섰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직은 경험과 조직력, 클래스의 차이가 뚜렷이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