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를 대표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 울산 HD가 2연패의 늪에 빠지며 조별리그에서 조기 탈락하는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클럽월드컵은 총 상금 10억 달러 규모로 32개 팀이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대회였지만, 아시아 팀들의 성과는 참담한 수준에 그쳤습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공)와의 첫 경기에서 0-1로 패한 데 이어, 플루미넨시(브라질)와의 2차전에서도 2-4로 무너지며 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오는 26일(한국 시간) 울산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최종전이 남아 있지만, 이미 16강 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울산의 탈락은 동아시아 구단 우라와 레즈(일본)의 조기 탈락과 맞물려,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축구의 현실과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1. 준비 부족한 스리백 실험, 세계 무대에선 역부족 울산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기존의 포백 대신 스리백 전술을 들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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